캐머런 英 총리 “G8, 유로존 위기·초고유가 대처에 진전”

2012-05-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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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주요 8개국(G8) 경제의 현안인 유로존 위기와 초고유가 대처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아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진 후 유로존과 관련 “조치를 시급히 취하자는 생각이 강화되고 있음을 감지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비상계획을 가동하고 은행과 지배구조, 방화벽의 강화 등 모든 것들을 빨리 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모든 국가가 대처할 강력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지적과 관련 캐머런 총리는 “절대적으로 옳다”며 “성장과 긴축은 서로 대안 관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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