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새터민 고용 사회적기업에 후원금 전달

2012-05-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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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중석 메자닌에코원 대표(왼쪽부터)와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김범석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박상덕 메자닌아이팩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수출입은행은 17일 새터민 고용 사회적기업인 ‘메자닌아이팩’과 ‘메자닌에코원’에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새터민 고용비율이 30%를 웃도는 국내 최초의 새터민 고용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기계설비 확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사회적기업들이 새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편입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수출입은행도 개도국 경제개발과 남북한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기업 후원 등을 통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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