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가스공사, 대형 가스전 발견 소식 급등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대형가스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5월17일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1850원(4.36%) 오른 4만4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북부 해상 Area4 광구에서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발견된 가스전의 모잠비크 자원 지분 추정 가치는 2630억원”이라며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향 4구역 광구의 지분은 한국가스공사가 10%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지분을 유사기업 코브 에너지와 비교하면 현재 시가총액과 비슷한 3조1000억원에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