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중국전문가 윌리 워 랍 람(林和立)은 일본 시사잡지 사피오(SAPIO) 최신호에서 이같은 내막을 소개했다.
월리 워 랍 람은 홍콩 유력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기자로 중국 내부 상황에 관한 정확한 기사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윌리 워 랍 람은 베이징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시라이가 지난 2월 측근이던 왕리쥔 전 공안국장이 쓰촨성 청도 미국총영사관 앞에서 신병이 구속돼 베이징으로 압송된 사실을 알게 되자 충칭에 주둔한 인민해방군 부대를 동원하려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