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선알미늄, 유리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세

2012-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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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남선알미늄이 유리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남선알미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4%(31원) 오른 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한국,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남선알미늄은 판유리 가공전문기업 제일지엠비 지분 3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일지엠비 지분 인수 프로젝트는 SM그룹의 경남모직 컨소시엄이 주체이며,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약 30만주의 신주를 30억원에 취득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출자 배경은 SM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과 창호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초기시장 선점으로 요약된다.

남선알미늄측은 "이번에 인수한 기업이 한국유리의 2차가공 유리업체로 판유리 가공사업외 인테리어용 건자재 및 복층유리 사업등을 영위하고 있어 SM그룹 건설연관 계열사간 수직계열화가 가능해 사업적 시너지가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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