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체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제공중인 착한수레를 추가로 3대 더 구입해 6대로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서비스 확대에 따라 기존 1∙2급 중증장애인에서 노인장기요양 1∙2등급까지 이용대상이 늘어나고, 치료목적 뿐만 아니라 공항이나 고속철도역에 나설 때도 이용 가능하게 된다.
또 운행시간도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두 시간 정도가 늘어나고, 운전원과 상담원도 1명에서 4명까지 확충돼 외출이 힘든 장애인과 노인들이 한결 편리하게 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용요금은 일반 택시보다 훨씬 저렴해, 안양권 기본지역(2천원)을 벗어나도 1km당 150원이 추가되는 점은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