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과 미 의원단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영변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중단과 미국의 대북 영양지원을 골자로 한 '북.미 2.29 합의'를 훼손한 것으로 규정하고, 한미 공조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공동 대처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미 의회가 한미 동맹 발전과 한반도 안보 유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을 적극 지원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미 의원단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핵테러 방지를 위한 실천적 공약과 조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