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공항세관은 X-ray 판독을 통해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적발하고, 폭발물 탐지견에 의해 폭발물을 탐지하는 훈련을 시연했다.
또 NGO단체 회원의 입국장 내 불법기습시위 사태 발생에 따른 세관의 신속한 대응과 핵안보정상회의 반대시위에 사용하기 위해 국내로 반입할 수 있는 불법 시위용품에 대한 반입차단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대테러 위협물품 및 불법 시위용품 등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세관에서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