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이달부터 여성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비만여성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몸짱 S라인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동구거주 비만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활동량 분석과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 행동수정 등을 지도하며 8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비만을 관리한다.
특히 프로그램 전ㆍ후 기초 체력검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비만탈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해 주고 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비만관리 방법도 숙지시킨다는 방침이다.
‘몸짱 S라인 만들기’는 4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각 기수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구민 건강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수별 참여자 모집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위생과(☎770-57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