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매달 2차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나눔’ 공연을 열어 젊은 예술가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이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S-OIL은 이날도 전달식에 이어 사옥 로비에서 ‘스피릿 앙상블’의 금관악기 연주회를 가졌다.
S-OIL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마포 사옥을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 공간으로 활용해 강당과 로비에서 매월 2차례(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무료 공연을 열고 있다. 문화나눔 공연은 아카펠라, 재즈, 국악, 어쿠스틱밴드, 전자현악,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올해 연말까지 23차례를 계획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매회 색다른 프로그램과 빼어난 실력의 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이 좋고, 향후 공연 프로그램 문의나 좌석 확보를 위한 예약 전화도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S-OIL이 공덕 교차로에 들어서면서 마포 지역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울리기 위해 더욱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IL은 이달 9일에도 공장이 있는 울산의 역사·문화 상징물인 태화루 복원을 위해 건립 공사비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과의 조화와 상생 협력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