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7포인트(0.31%) 오른 543.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35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0억원, 1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가 2.36%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섬유,의류(1.53%) 디지털컨텐츠(1.22%) 유통(1.21%) 방송서비스(1.18%) 운송장비, 부품(1.12%) 등이 뒤를 이었으며 건설, 인터넷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업은 3.85%의 낙폭을 나타냈으며 비금속(-1.46%) 코스닥 신성장기업(-1.02%)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기계·장비, 운송, 반도체 등 업종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낸 일반전기전자업 가운데 지엠피(8.97%) 디지털텍(7.22%) 엔터기술(7.13%) 에스씨디(6.07%) 에이치엘비(5.01%) 등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하츠, 비츠로테크, 로체시스템즈, TJ미디어 등이 4%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네오위즈게임즈는 2.91%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씨젠과 CJ오쇼핑이 각각 2.16%, 1.7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안철수연구소, 에스엠, 포스코 ICT 등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에스에프에이는 1.80%의 하락폭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포스코켐텍(-1.63%) 서울반도체(-1.51%) 젬백스(-1.18%) 셀트리온(-1.14%) 등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55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99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6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