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털려던 30대 겁먹고 도주하다 검거

2012-02-28 18:22
  • 글자크기 설정

농협 털려던 30대 겁먹고 도주하다 검거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농협 점포를 털려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28일 흉기를 들고 농협 점포가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미수)로 강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2시께 파란색 마스크를 쓰고 괴산군 청안면의 한 농협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강씨는 농협 직원 3명과 고객 1명이 앞을 가로막으며 저지하자 자신의 흰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강씨는 농협에서 나와 도주한 지 8분 뒤 뒤쫓아온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