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파나소닉, 사장 교체…실적 악화 책임

2012-02-28 17:22
  • 글자크기 설정

새 대표에 가즈히로 …오쓰보 사장은 회장 선임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수장을 교체한다.

28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오쓰보 후미오(大坪文雄) 사장이 회장으로 물러앉고, 후임에 쓰가 가즈히로(津賀一宏) 전무를 승진시키기로 결정했다.

나카무라 구니오(中村邦夫) 회장은 고문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지난 6년간 파나소닉을 이끈 오쓰보 사장의 회장 선임은 지난해 사상 최악인 7000여억 엔 적자를 낸 데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은 오는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를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최대 전자업체 소니도 오는 4월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 겸 사장이 퇴진하고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부사장이 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