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알렉산더 라피 TESCO 그룹 수석 부사장, 황은성 안성시장이 참석하여 물류시설 조성에 합의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TESCO사는 안성 원곡물류단지내 15만3천㎡ 규모의 부지에 약1,534억원(US$ 136백만불)을 투자해 2013년 1월 물류시설을 착공하고, 2014년 2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본 물류단지 내에는 테스코사가 이미 10만2천㎡ 규모의 물류시설을 건축하고 있어 총 25만5천㎡의 초대형 단일기업 물류시설이 구축될 전망이다.
한편,2013년 12월 준공예정인 원곡물류단지는 테스코는 물론 일본기업 1개소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미국의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1개소가 잔여지 모두에 대한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 유통복합단지, 공도 이마트 물류단지, 보개 건설기계 자동차 물류단지 등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국내 물류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저렴한 지가를 갖춘 것이 큰 요인 중 하나이며, 특히 기업유치를 위한 행정기능을 강화하고 도와의 공조를 통한 산업기반 시설을 확충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