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코리아 2012' 오찬 강연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2월 대비 유럽리스크는 줄었지만 불안정한 유가 등으로 이란 리스크가 더 크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경제 상황이 1분기에 저점을 찍고 2분기에는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에 대해 "유럽 발 불확실성이 4월이면 끝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박 장관은 "특히 우리나라는 국제 유가에 연동돼 있는 지표가 많다"며 "현재로서는 이란 리스크가 유럽 리스크보다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