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갑작스러운 고열 증세로 다시 입원했다. 퇴원한지 열흘 만이다.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인 문동휘 비서관은 17일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증세를 보여 어제(16일) 오후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며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28일 고열과 천식 등의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4개월여 만인 지난 6일 퇴원했다. 퇴원 이후에는 연희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해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