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농기원은 "이와 관련한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 35개 신규과제와 보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가공식품 개발에 치중하기로 했다.
농업 생산물을 그 자체로 판매하는 것보다 가공해서 공급하는 것이 3-4배의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에 적응력이 뛰어난 품종을 개발하고 육종을 통한 로얄티 절감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농기원의 한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 하는 것이 도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크게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