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10일간 열린 제19회 태백산 눈축제에 역대 최고인 53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애초 목표인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내 언론매체는 물론 CNN go,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외국 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이글루카페, 눈 미끄럼틀, 얼음 미끄럼틀, 얼음썰매장 등 체험시설과 일부 눈 조각 작품은 철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