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CHAMP와 중등부 IVY로 나눠진 아발론의 이번 개편은 수업 시간, 레벨업 시스템,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는 물론 자체 제작한 ‘4-Way English’ 교재를 통해 탄탄한 영어 기본기와 사고력을 심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커리큘럼을 재정비했다.
아발론교육의 자체 제작 교재인 4-Way English는 이번 봄학기를 시작으로 전국 101개 캠퍼스에서 공통 교재로 사용된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2주 동안 다양한 관점과 영역에서 사고하는 훈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4-Way English 교재를 통해 또 하나 변화된 점은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이다. 온라인으로 학습한 내용이 다음 수업 내용의 일부가 됨으로써 능동적인 선행학습을 돕는 한편, 이미 알고 있는 지식 위에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며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초등부 CHAMP의 ‘DASH’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학습자를 위한 단계다. 영어 학습의 본격적인 날갯짓이 시작되기 전 일정량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를 강화했으며, 특히 말하기, 쓰기 중심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습 초기 단계에서 중도 포기 없이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아발론교육 관계자는 "NEAT 도입, 실용회화 중시, 공교육 5일 전면화 등 외부 환경 및 학습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대대적인 교육시스템 개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아발론교육의 자체 제작 교재인 4-Way English를 중심으로 각 레벨의 수준과 특징에 따른 체계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소로 거듭나는 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