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결핵환자 현황 파악과 특성 분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각각 관리하고 있는 결핵환자의 신고 자료와 진료비 청구자료 등을 분석해 결핵 유병률·발생률·신고율 등을 파악, 결핵환자 규모와 특성을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그간 결핵 유병률·발생률과 특성별 결핵환자 현황을 파악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파악되는 환자 규모와 특성 등을 결핵 조기퇴치 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