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무인단속카메라 8대 추가 설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되는 곳은 와부읍 덕소쌍용아파트 앞 8곳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해관계인과 설치지역 주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마쳤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단속카메라 주변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널빤지, 테이프,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차량번호판을 가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30만원의 과태료 또는 경찰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