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천주교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손삼석 주교)는 제17회 가톨릭미술상 수상자로 특별상에 화가 홍순무 씨, 본상에 조각가 김유선 씨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주교대에서 40년 가까이 교수로 재직한 홍 작가는 전주 우아동성당의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 미국 산호세 한인 성당의 ‘한복 입은 성모자’ 등을 그렸다. 김 작가는 현재 가천대 조소과 교수를 맡고 있다. 마더 데레사 수녀상, 남양성모성지의 ‘자비를 비는 십자가의 길’ 등이 대표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