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예산조기집행 본격 돌입

2012-0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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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본격적인 예산조기집행에 돌입했다.

2012년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 팀장과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해 조기집행 계획 점검에 나선 것이다.

옹진군은 전년도에도 비상체계를 가동해 우수한 조기집행 실적을 달성, 3억여원의 포상금을 받아 일자리 창출에 투입, 군.면 등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옹진군은 금년도에도 부군수를 조기집행 추진 단장으로 하는 T/F반을 구성.운영하고 기획실장이 지휘하는 총괄반과 그 외 자금집행반, 사업추진반 등 12개 반을 편성해 상황실을 운영중이다.

또한 단장인 부군수가 전체예산에 대해 매주 금요일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매월 1회 이상 군수가 직접주관하고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올해 옹진군은 조기집행 대상액 1,933억 원 중 상반기내 60%이상인 1,160억 원을 조기집행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의 3대 분야에 전 행정력을 집중, 주민 소득증진을 도모하고자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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