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이배용)와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이의자, 최환진)는 26일 오후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자산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부산국제영화제 및 부산국제광고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각 기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국제광고제는 2008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 올해에는 50여개국 1만여편의 출품이 예상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광고페스티벌이다. 앞으로 칸트와 클리오와 같은 국제적인 광고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3대 국제광고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한류확산 및 대한민국의 문화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양 기관과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가치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