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씨앤케이(CNK) 주가 조작 의혹’을 둘러싼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를 계기로 지식경제부가 해외 자원개발 공기업의 공직기강 잡기에 나섰다.
26일 지경부는 이날 감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담은 자료를 통해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부당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공사 등의 관련 직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들 공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다시 점검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지경부는 김준동 기후변화자원개발정책관 주재로 광물공사,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국전력 담당 임원들과 회의를 열어 공직기강 강화방안을 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