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이는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현실에 부응해 양질의 인문학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사업의 명칭은 365일 광명시 곳곳에 36.5℃의 체온처럼 따뜻한 인간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뜻에서 정해졌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의 모든 평생학습 실행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한은 1월 30일까지다.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관은 금년 한 해 동안 강좌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인문학 36.5는 ‘철학하기의 즐거움’, ‘동유럽 역사의 길목에서’, ‘그리스 신화세계’ 등 총 15개의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버계층 및 체험이 결합된 특성화 프로그램 등도 포함돼 있다.
한편 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광명시 전역에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본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해 인문학 분야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적 과제를 평생학습 차원에서 확고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