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GI 엔진 전용 튜닝 ‘칼슨 파워킷’ 출시

2012-0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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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영향 없이 출력 28% 향상”

벤츠 CGI 엔진 전용 칼슨 파워킷.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CGI 엔진 전용 성능 튜닝 제품이 출시됐다.

독일 벤츠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칼슨코리아)이 CGI 블루이피션시 엔진에 적용하는 파워킷 ‘칼슨 퍼포먼스 C트로닉 CB S’<사진>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착시 엔진 성능을 약 28%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하드웨어를 자동차 내 전자제어장치(ECU)에 연결하는 ‘플러그 앤 드라이브’ 방식으로 설치한다. 더욱이 기존 순정 ECU를 삭제하는 게 아니여서 애프터서비스에도 지장이 없을 뿐더러 국내 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독일 인증기관 튀프(TÜV) 인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적용 가능 차종은 CGI 블루이피션시 엔진을 탑재한 신형 SLK, E클래스, C클래스다.

가격은 290만원. 2월 말까지는 20만원 할인 판매한다.

문의 ☎02-577-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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