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NGO학회 회장인 조명래 단국대 교수, 이종구 성공회대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17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과거 토목ㆍ건축 등 외형적 개발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도시의 내적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람중심의 정책비전으로 전환을 모색한다.
고양시의 이번 포럼은 ‘2020 고양시 장기종합발전계획 학술연구용역’의 성과에 대한 중간보고와 토론을 통하여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위한 발전지표를 토대로 미래비전과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200여명의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전문가, 고양시청 해당분야 국ㆍ과장 등이 청중 참여방식으로 열띤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따뜻한 복지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그리고 신(新)한류시대를 주도해나가는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큰 미래상과 시민 참여적 지방자치모델 창출, 그리고 고양평화특별시에 대한 구상 등 고양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