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니코리아가 ‘바이오 S 시리즈(SE)’와 ‘바이오 C 시리즈(CB)’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모델 모두 지난해 하반기 출시 이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노트북 라인업이다.
바이오 S 시리즈는 1.96kg의 가벼운 무게의 15.5형 풀 HD 노트북으로 완벽한 성능과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한다.
새로 선보이는 바이오 S 시리즈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i5-2450M)를 탑재하여 성능을 더욱 높였다.
성능과 전력 소모를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을 적용했다.
노트북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퍼포먼스 스위치를 이용해 스태미나 모드와 스피드 모드를 자유롭게 변환하며 사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PC 사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는 G-센서 기능이 탑재돼 노트북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HD 콘텐츠, 고화질 사진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USB 2.0보다 약 10배 빠른 속도에서 전송할 수 있는 USB 3.0을 탑재, 주변 환경에 따라 키보드 밝기를 조정하는 백라이트 키보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눈의 피로감을 낮추는 저반사 글로시 마감 기술을 적용한 LC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 S 시리즈(SE26)는 블랙과 실버, 2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가격은 149만9000원이다.
바이오 C 시리즈는 생생하고 선명한 컬러로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노트북이다.
바이오 C 시리즈도 기존 시리즈보다 강력한 인텔 코어 프로세서(i5-2450M)를 탑재해 퍼포먼스를 향상시켰고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노트북을 이용해 다양한 영상, 음악 등을 즐기는 고객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도 사진과 비디오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소니만의 최강 이미지센서 기술인 ‘Exmor’ 기술을 HD 웹카메라에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하는 바이오 C 시리즈(CB45)는 124만9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