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농구 스타 선수들이 서울 시내를 다니며 팬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5주년 레전드 올스타전'이 끝나는 28일 오후 5시부터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빙 올스타'로 명명된 이 행사는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올스타전을 홍보하는 행사로 버스 두 대에 나누어 탑승해서 드림팀 올스타 베스트 5인 ▲양동근(모비스) ▲김주성(동부) ▲문태영(LG) ▲조성민(KT) ▲로드 벤슨(동부)은 신도림 디큐브시티와 목동 현대백화점을, 매직팀 올스타 베스트 5인 ▲전태풍(KCC) ▲김선형(SK) ▲이승준(삼성) ▲문태종(전자랜드) ▲오세근(KCC)은 왕십리 엔터식스, 송파구 가든파이브을 찾아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스타 베스트 선수들은 팬과 함께하는 농구 상식 퀴즈, 선수 이름 맞히기, 올스타 선수와 함께하는 미니 농구 게임, 개인기 뽐내기, 치어팀 공연,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무빙 올스타'에 참가하는 현역 올스타 선수는 하루 뒤인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 명승부를 선보인다.
▲'무빙올스타' 계획안 [자료 = 한국프로농구연맹(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