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민원콜센터가 17일 개소했다.
진해구청에 설치된 이 콜센터(대표번호 ☎ 1899-1111)는 창원시와 관련된 모든 민원을 상담하고 안내한다.
23명의 상담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야간과 공휴일에는 시청과 구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창원시는 옛 창원ㆍ마산ㆍ진해 3개시가 합쳐진 통합시가 출범한 이후 행정조직이 커지고 각종 제도나 시책 등이 복잡하고 다양해져 '원스톱' 민원상담 서비스가 필요했다고 콜센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완수 시장은 "콜센터는 민원행정의 일선에서 창원시의 관문역할을 담당한다"며 "지속적으로 상담 자료를 관리하고 상담원 교육을 실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