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특별수송기간의 전일인 오는 19일부터 종료 다음 날인 이달 26일까지 실시되며, 국토부 소속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최일선 현장인 공항에 상주하면서, 조종·정비·객실안전·운항관리 등 모든 항공운송분야의 안전운항실태를 감독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행편수 증편 등에 따른 무리한 운항 여부 ▲운항규정, 정비규정 등 안전규정 준수 실태 ▲조종사 등 승무원 피로관리를 위한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실태 ▲비행계획의 적절성 등 운항준비 실태 및 비상절차숙지 여부 ▲근무기강 해이 등이다.
국토부는 또 폭설 등에 대비해 기상악화 단계별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설해대비 항공대책반'을 전국 공항에서 운영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