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이 시리즈 최고 스코어를 넘기며 한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1월16일 기준으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은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700만 15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12월1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은 33일 만에 700만 고지를 밟았다.
영화는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특수비밀요원 이단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액션 활약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전작과 다른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은 한국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미션 임파서블'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17일 만에 500만, 23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 '활'이 700만 돌파하는데 걸린 기간은 46일이다. '미션 임파서블'은 '활'보다 13일 빨리 700만 고지를 밟았다.
'미션 임파서블'의 기록은 역대 외화 5위의 성적으로 2011년 개봉 외화 중에 '트랜스포머 3'에 이어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역대 외화 흥행 순위는 5위다. 개봉한 지 한달이 지난 지금도 평일 6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흥행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