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서 6.5% 감소한 155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제품별 특징은 중대형 BLU 매출액이 42.6%, 핸드폰 BLU는 21.2%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예상되는데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증가, TV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 등의 이유로 3분기 대비 원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2012년 1분기 매출액은 2011년 4분기 대비 8.5% 증가한 168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TV BLU 매출이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조명 관련 매출도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2012년 1분기 영업이익률도 2011년 4분기 대비로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 하락과 조명 비중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