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저가형 LED TV에서 희망을 보고 있다' <한화증권>

2012-01-17 08: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1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업체 중에서 조명의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다양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Philips와의 특허 공유로 시장 확대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25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서 6.5% 감소한 155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제품별 특징은 중대형 BLU 매출액이 42.6%, 핸드폰 BLU는 21.2%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예상되는데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증가, TV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 등의 이유로 3분기 대비 원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2012년 1분기 매출액은 2011년 4분기 대비 8.5% 증가한 168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TV BLU 매출이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조명 관련 매출도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2012년 1분기 영업이익률도 2011년 4분기 대비로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 하락과 조명 비중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