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스마트폰으로 노후를 설계하세요"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업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은퇴 후 필요한 연금액을 스마트폰으로 계산할 수 있는 ‘연금설계’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에 소득정보와 금융자산정보 등을 입력하면 부부합산 월별 필요자금과 예상 연금 수령액을 계산할 수 있다.

또 퇴직연금 가입 여부 및 가입 연금 종류에 따른 목표 달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사용자 정보를 토대로 목표저축률, 목표수익률 및 추천 자산배분안도 제공된다.

김상로 산업은행 연금신탁센터 부행장은 “향후 퇴직연금 인터넷뱅킹,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해 업계를 대표하는 퇴직연금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