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출드라이브 강화

2012-01-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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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전망 비관따라 <br/>수입편리화 정책 및 해외시장 개척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올해 수출입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4일 개최된 중국경제연회에서 발개위 관계자는 “올해 중국의 수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증가율 예상목표를 10%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은 노동밀집형 산업에서 여타 개발도상국 들의 낮은 비용과 경쟁해야 하는 동시에 타국의 무역보호주의로 인해 기존의 수출산업들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내적으로 환율 압력, 융자난 및 원자재, 노동력, 토지 등의 생산요소 가격 상승까지 더해져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발개위는 올해 수출입 성장률 10%의 목표달성을 위해 “은행업과 금융기관의 무역관련 대출 및 수출신용보험의 범위를 확대하여 수입을 늘리는 수입편리화 정책을 실시하는 동시에 시장 다원화 정책을 실시, 해외투자및 생산기지 확대를 통한 영업망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WTO규정과 법률에 근거하여 무역마찰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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