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가 도민들이 임진년 설 명절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화재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오는 17일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의정부시, 의정부소방서, 경기도재난네트워크 등 민·관이 합동으로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과 더불어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고충을 감안한 친서민 공생발전의 일환으로 생활에 필요한 전통시장 물품구입과 식사 등 경제활동도 병행된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민들이 이번 설 명절을 그 어느 때 보다 더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대도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주요 전통시장 안전관리 및 백화점·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저소득층 주거시설에 대한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