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외 철도 개통·착공사업 위치도. |
올해 개통되는 지역간 철도는 5개 사업 114km다.
이중 삼랑진~진주 복선전철은 지난 2010년 삼랑진~마산 구간에 이어 마산~진주 구간이 완전 개통되는 것으로, 마산까지 운행되던 KTX가 진주까지 운행이 가능해져다.
덕소~원주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청량리~원주간 이동시간이 현재 1시간 5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약 40분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통한 전라선 복선전철은 여수엑스포 지원을 위해 오는 4월까지 150km/h에서 200km/h로 속도를 높여 용산~여수간 소요시간이 3시간 32분에서 2시간 57분으로 단축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5월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착공하고, 익산~대야 복선전철도 연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2018년 개통되면 원주에서 강릉까지 37분, 평창까지는 27.5분이 소요돼 평창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