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주 공무원 위한 임대아파트 1600여가구 건립

2012-01-15 16:14
  • 글자크기 설정

4월까지 1-5생활권 M2 블록 등 3곳서 착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2년여간 1661가구 규모 공무원 임대아파트가 차례로 지어진다.

15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오는 17일 세종시 1-5생활권 M2블록에서 첫 임대 아파트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안양호 공단 이사장과 양홍석 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단 총괄기획단장, 이재관 세종시출범준비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무원 임대아파트는 오는 2014년 6월까지 3개 단지에 지어지며, M2블록(3만300㎡)에는 내년 말까지 지하 2층 지상 22∼25층 6개동으로 이뤄진 632가구가 건립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46.2㎡ 176가구, 82.5㎡ 138가구, 92.4㎡ 318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태양광 발전설비 및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등 고효율 에너지 절감 자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공단은 또 오는 4월에는 세종시 1-2생활권 내 M5블록(2만4355㎡)과 M6블록(2만9255㎡)에 각각 52.8~82.5㎡ 600가구와 102.3~115.5㎡ 429가구 규모 임대아파트를 착공할 예정이다.

공무원 임대 아파트는 원룸형부터 신혼부부형, 가족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지어지며,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영화감상실, 취미교실, 공동세탁실 등도 갖추게 된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