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다중이용시설 15% 실내공기 나빠

2012-0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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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다중이용시설 15% 실내공기 나빠

경북도내 다중이용시설의 15%가 실내공기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도내 다중이용시설 182곳의 실내공기질을 점검한 결과 14.8%인 27곳이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기점검 대상인 도내 55개 시설 가운데 보육시설 2곳과 미술관 1곳이 총부유세균과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름철 총부유세균 항목을 중점 점검한 127곳의 보육시설과 의료기관 가운데 24곳의 보육시설이 기준을 초과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상천 담당은 "기준을 초과한 27곳에 개선토록 한 뒤 재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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