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리서치보고서에서 “CJ CGV의 K-IFRS 개별 기준 2011년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338억원(+28.9%yoy), 126억원(+12,404.7%yoy)으로 전망하며, 실적 증가는 영화 관람객수 폭증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011년 1분기 전국관람객수는 극심한 흥행 부진으로 인해 2004년 이후 1분기 영화 관람객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기저효과를 감안시 CJ CGV 실적 증가는 2012년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이 CJ CGV는 지속적인 직영점 출점을 통한 M/S 상승, 콤보세트 가격 인상, 직영 관람객 증가를 통한 매점매출 상승, 영화관 광고 효율성 부각과 직영점 증가에 따른 광고매출 상승, 멀티플렉스 극장 집중현상에 따른 위탁매출 상승 등으로 전국 관람객 증가를 상회하는 실적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