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으로, 어린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불어올 우려가 높다. 탄산음료와 캔디류, 빙과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식약청이 개발한 앱은 식품 포장지에 있는 바코드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를 알려준다.
제품명 검색으로도 고열량·저영양 식품 해당여부를 알 수 있다.
검색 되지 않는 제품은 열량, 당, 포화지방 등 영양성분 정보를 직접 입력하면 고열량·저영양 식품인지를 알아 볼 수 있다.
식약청은 “이번에 개발된 앱을 통해 소비자가 좀 더 현명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방학 중 어린이들이 건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사습관에 대해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