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연구원은 "작년 2분기에 P-X 100만톤 신증설을 완료해 현재 170만톤으로 생산능력이 확장된 상황이어서,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에는 실적개선 효과가 배가될 전망"이라며 "석유정제 마진과 P-X 마진이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증설 효과를 감안하면 올해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설비투자액(CAPEX)이 지난해에 7500억원 내외에서 올해에는 3000억원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현금흐름 및 배당여력 개선 효과가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