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구제역 발생에 국경검역 강화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중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 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검색을 강화하고 발판 소독, 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과 사료 소독·폐기 등 조처를 한다.농식품부는 국민에게 중국 등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 축산 농장을 방문하거나 육류 등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에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하고, 주 1회 이상 소독과 매일 질병 예찰,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할 것을 주문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