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씨젠은 자사의 A·B·C형 간염 바이러스 동시 진단 제품인 ‘매직플렉스 헤파트리오(Magicplex HepaTrio)’가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허가는 동시 다중 검사제품에 대해 국내 제조업체로는 최초로 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천종윤 씨젠 대표는 “이 제품은 3종의 간염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기기로, 합리적인 검사 가격과 높은 정확성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천 대표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간염 바이러스 유병률이 높은 아시아, 남미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