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509억원 알제리 정유공장 공사 수주

2012-01-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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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경남기업은 알제리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한 알지에 정유공장 플랜트 공사를 509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알제리 수도 알지에에 위치한 정유공장 증설공사다. 공사 예정기간은 착공후 25개월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자원부국인 알제리 국영정유회사의 재원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사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확보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 2005년 알제리 진출 이후 2008년 6억5000만 달러(한화 7518억원) 규모의 신도시 기반시설 조성공사, 지난해 1억1000만달러(한화 1272억원) 규모의 정유공장 플랜트 공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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