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11일부터 ‘2012 설날 큰 잔치’를 열고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판매한다고 10일 전했다.

롯데슈퍼는 이 회사 대표 한우 브랜드 ‘지리산 순한한우’ 제품인 ‘지리산 한우 무항생제 정육세트(불고기 1.3㎏·국거리 1.3㎏)’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지리산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키운 한우 가운데 1등급 이상 제품만 엄선했다. 이와 함께 ‘한우 갈비세트 2호(한우 찜갈비 800g*3팩)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10세트를 구매하면 1세트가 더 증정된다.

롯데슈퍼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최대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우 사골을 50% 할인된 990원에 판매하고, 한우 국거리를 25% 저렴한 259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우 우족 1780원 △꼬리반골 1490원 △잡뼈 590원에 마련했다.

롯데슈퍼는 경남 밀양 얼음골 전용농장에서 재배한 ‘밀양 얼음골 사과세트 1호(14~16입)’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경북 상주 사벌면 롯데슈퍼 전용농장에서 키운 ‘친환경 상주 배세트 2호(12~13입)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두 제품을 9세트 구매하면 각 1세트가 추가 증정된다.

또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롯데슈퍼 전용농장에서 키운 AAB(Australian Angus Beef)를 척아이롤·갈비·정육을 고객이 원하는 부위와 원하는 중량으로 맞춤 제작해 준다.

롯데슈퍼는 롯데·비씨·신한·삼성·KB·현대·하나SK카드 등 7대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10%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최소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이다. 정해진 구매금액 구간별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전국 300여개 롯데슈퍼 인근 지역은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이 없는 지역은 택배로 배송된다. 택배는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