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0일 리서치보고서에서 “2012년 1월의 흐름은 작년 12월 흐름의 연장선이지만 몇 가지 불투명한 전망은 시장 참여자들의 집합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좀더 정리된 방향설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이번 주 나쁘지 않은 미국 경제지표 예상치 및 중국 증시 반등을 볼 때 4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스피는 개인 및 연기금, 그리고 일부 투신의 저가매수로 하방 경직성을 형성한 뒤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수 있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증시 또한 단기 반등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 낙폭이 컸던 IT, 조선, 화학, 건설, 은행 업종으로 관심을 가질 만하고 화장품, 의류 등 중국 내수 관련 업종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