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현재 2012 시즌 삼성라이온즈 연봉 재계약 현황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유격수 김상수가 2012년 시즌 역대 연봉을 받게 됐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9일 권혁, 박석민, 김상수를 비롯 주요 선수들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억3500만원을 받던 내야수 박석민은 4500만원(33.3%) 인상된 1억8000만원의 연봉에 합의했다. 투수 권혁은 지난 시즌과 같은 금액인 1억9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밖에 ▲모상기(2012시즌 연봉 3500만원, 전년 대비 45.8% 인상) ▲손주인(5500만원, 25%) ▲정형식(4000만원, 37.9%) ▲조영훈(7000만원, 27.3%) ▲채상병(7500만원, 5.6%) 등의 연봉이 올랐고 ▲이정식(6000만원, 14.3%) ▲조동찬(1억1000만원, 18.5%) ▲채태인(1억1000만원, 15.4%) 등의 연봉은 내렸다.
한편 삼성은 9일 현재까지 재계약 대상자 55명 중 42명(2차드래프트 3명 포함)과 계약을 마쳤다. 재계약률은 76.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