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9일 리서치보고서에서 “1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유럽 재정위기 이슈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정책 완화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은 [201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지급준비제도의 활용을 통한 통화정책 변화를 언급했다”며 “현재 기준금리를 통한 통화정책 대응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지급준비율 제도는 유용한 정책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한국은행은 1월 기준금리 동결 이후 지준율을 포함한 다양한 통화정책의 활용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